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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신살, 남들에게 드러낸 엄청난 재능

소화쌤 2024. 8. 4.

저희는 항상 같은 카페에 가서 휴식을 취합니다. 
창가 쪽에 앉아 밖을 바라보며 
수다를 떠는게 힘든 하루의 낙 이지요~ 

힘들 땐 시원한 아메리카노 ^^

 
이번에도 카페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데...
손님한 분이 자꾸만 저희를 힐끔힐끔 보시는 거예요.
 

'뭐지? 우리가 잘 못한 게 있나??'
'음료가 잘 못 나왔나?'
(-죄 짓고 못 사는 성격)
 
 화장실 갔다오시는 소화쌤 손을 붙잡더니,

"혹시 명리 유튜브 하세요?"

 
이제야 그 분께서 
계속 힐끔거리신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와중에 구독하셨는지 궁금해하는 
소화쌤과 소보로는 프로??ㅎㅎ
 
소화쌤 유튜브
 
사주로 돌아와서 12신살 중
내가 드러내지는 신살이 있어요.
 

바로, 망신살이지요.

 
망신살은 한 번쯤 살면서 망신 당할 일이 생긴다고 하는데
이 망신살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소화쌤] [소보로]
(소화쌤) 만세력을 보게 되면 망신살이라는 글자가 
내 사주에 있는 경우가 있어.
 
우리가 흔히 '망신살 뻗쳤다'는 말을 하지.
여기서 망신살은 신살의 한 종류야.
 
(소화쌤) 직업으로 쓴다면
남들한테 부끄러움을 무릅스면서 까지
가는 거니까

배우, 모델, 의사라던가...
요즘은 유튜버도 망신살에 속하지.
 
(소보로) 의사도 망신살인가요? 
 
(소화쌤) 의사도 결국 환자의 옷을 벗기면서 진료를
하는거니까
망신의 직업성이 되지.
 
망신은 전문성으로 가는 경우가 많아.
 
또는 남 앞에 고개를 많이 숙이는 일을 한다던가...
서비스, 영업, 비지니스 등 
사람들에게 비위를 잘맞춘다는 거지.  
 
잘 맞추는 것도 나의 재능이거든
감정과 말로 상대를 녹이는 거니까
목적을 향해서 상대를 조리하는 거지.
 

(소보로) 망신을 식상으로 쓰면
엄청난 전문가겠네요.
 
(소화쌤)  그치!! 식상은 전문성 글자야.
내가 어디가서 나의 재능, 끼를 통해 사람들에게
나를 드러내는 거지. 일명 스타성이야. 
 
근데 식상으로 망신을 쓸 때 
식신과 상관이 구분이 되는 거지.
식신은 상대를 향하지 않아. 
그니까 비위를 맟추거나 고개를 숙이는 일 등
 
(소화쌤) 오직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는거야.
목적을 두지 감정을 두지는 않아.
내 기술, 재능으로 상대의 고개를 숙이게 만들지. 
 

상관은 식신과는 좀 달라.

 
(소화쌤) 상대의 비위도 맞추고 우리가 아부도 떨면서
자신의 잔꾀를 통해
속전속결로 결과를 얻으려고 해.
 
이런 망신살&식상이
잘 못 풀리면, 또는 엉뚱하게 쓰이면
데이트폭력이라든가, 불륜이라든가, 
삼각 관계 등 구설, 시비 관재에 노출이 될 수 있어. 
 
(소보로) 저지르는 건가요? 내가 당하는 건가요?
 
(소화쌤) 망신살을 당했다고 하지, 했다고 하지는 않잖아.
재주, 재능이 많아서 상대에게 예쁨도 받고,
상대를 나의 재능으로 유혹하기도 하며...
 
재능과 끼가 많아 이러한 환경에 쉽게 노출되는 거야.
 
연예인들이 이런 직업을 갖고 있으니
뒷 얘기가 많은 게 당연하지.
 
(소화쌤) 양날의 칼이네...
 
이러한 재능의 칼이 언제 어느때 뽑아서 쓰는냐에 따라
내가 모셔지는 사람이냐,
아님 구설과 시비로 망나니가 되는냐...
 

'와, 재능이 아깝다.' 이런 소리 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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