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관, 이상하게 사회가 알아보는 책임감
이번부터 쌤의 말을 녹음하기 시작했습니다.

[쌤, 뭐든 말해보세요.]
쌤은 '뭐 하는 거야...' 하지만
도움이 되기 위한 글이 되고자
앞으로 커피 한 잔 하면서 계속 녹음을 하려고 합니다.
말하다 보면 주제가 옆으로도 세고,
잡다한 얘기들도 나오지만
그 안에서 주고자 하는 말이 있다면
언제든지 게시글이 될 수 있다는 걸 알았지요~~

이번에 전생을 믿는 지 안 믿는지,
전생의 기억이 있다면 어떨 지 얘기 하다가
최고의 게시글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럼, 바로 녹음의 힘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그 전에 여러분은 전생을 믿으시나요? ㅎㅎ
(소화쌤) 원래, 편관이라는 것은 전생에 업을 갖고 온거야.
전생에 업을 갖고 왔다는 건
전생에 덕을 많이 받았겠지.
그 덕을 자기가 다 갚지 못했기 때문에
현세에 갚으라고 나온 글자이거든."
이런 편관이 직접적인 재를 쫓는 사람이다,
내가 사업을 하려고 한다, 내가 크게 벌려고 한다...
그러면 이건 기본적으로 [재생살]을 갖고 가는 거야.
(소화쌤) 정관은 남이 하는 거 만큼
안정적으로 명예를 추구해.
남들보다 뛰어나려고 하거나, 대단하려고 하지 않아.
그런데 편관은 남들보다 더 뛰어나야 된다고 생각해.
(소보로) 자기가 뛰어나야 한다고 생각하는 거죠?
(소화쌤) 응.
(소화쌤) 그만큼 의무와 책임도 다 하고,
거기에 따른 보상도 바라게 되는거야.
처음에는 좋은 마음으로 가느거지.
편관은 남을 돕기 위하고, 희생을 하고
책임과 의무를 통해서
'저 사람 보다 내가 일을 많이 하는 부분이 있어.'
"그런데 이상하게 사회가 그걸 알아봐..."
(소화쌤) 내가 그러고 싶지 않아도 나에게 일을 너무 많이죠.
여기서부터 편관이 힘들어 지는 거야.
'저 친구는 다 해낼거야.', '어떻게든 할거야...'
(소화쌤) 많은 것들을 받아들여서 수용하는 사람들인 거지.
세상은 이렇게 착한 사람에게 많은 부담을 주는거야.
(소보로) 마치 호의를 계속 베푸니까 세상은 그걸
권리로 받아들이는 거죠.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 줄 알아요.'
-영화 부당거래 中
(소화쌤) 그러다가 결국 지치고 힘들어서 그만두거나
도망가는 거지.
편관은 그 책임을 어떻게든
(밤을 새워서까지, 뼈를 갈아서까지)
해내려고 하는 의도가 본인이 있어.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이것에 대한 보상이 주어져야 되잖아.
(소화쌤) 이때 편관이 직접적인 [돈], [재물]을 탐하면
바로 살(殺)이 날아 오는거야.
내가 편관을 갖고 있다, 편관격이다, 사회에서 편관을 쓰고 있다.
그러면 항상 내 마음에 안전장치를 둬야 돼.
[지나치는 건 아닌가?],
[너무 많이 가고 있나?],
[내가 너무 오버하고 있나?]
그렇지 않으면 남들보다 빠르게 살(殺)로 동해서
뜻하지 않게 남 좋은 일만 만들게 되고,
내 건강까지 상할 수 있게 되는 거고.
결국 세상에 대한 원망이 생길 수 있는 거지.
(소화쌤) 그러니 편관의 글자를 지닌 사주는 결국
내가 스스로
돌다리를 두드릴 줄 알아야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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