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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구설수에 힘든 사람들.(인간관계)

소화쌤 2022. 10. 14.

일상을 살아가면서 한번 쯤

오해를 받고

그 오해들로 속상한 적이 있을 겁니다.

 

의도적인 것은 아니지만...

그런 일들로 인해서

당혹스러움을 느낀 적도 있을 겁니다. 

 

이는 대수롭지 않게 내뱉은

말로 인해서 생길 수도 있습니다. 


구설수

혹시, 사주에 구설수에 대해서도

나와 있을까요?

 

사주엔 [식상(食傷)]이 과다된 사주가 있습니다.
식상은 우리 먹거리와 관계가 있지요.


이 말은 식복과 함께

신체 부위인 입과 일맥상통 한다는 겁니다.

 

그러니 구설수는

입과 떨어질 수 없는 관계가 분명 하겠지요.

식상이 발달되면

자신의 감정표현과 언어능력이 뛰어난 거 겠지만

 

만약, 과다하거나 극을 받으면

남에게 이유없이 오해를 사거나,
구설수에 오르기도 하는 겁니다.

 

내 사주 구성도에는 없지만

어떠한 글자가 대운이나 세운에서
극을 받거나 할 경우에 여지없이

한 차례 남과의 시비를 겪을 수 있는 것이니

그 해가 오면 조금은 몸과 입을 조심해야 겠지요.

 

그럼, 예시 하나 볼까요?
(이는 예시를 위한 사주입니다.)

 

93년생 酉년생
시  일  월  년
0     乙  癸
0   巳  巳  酉

이 사주는 상관[傷官]격으로 상당히 끼가 많은 사주 입니다.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직업일 것이며,

만약 공부를 많이 한 분이시면
인기있는 강사가 될 사주입니다.

또한, 노래나 말로 표현하는 능력이 뛰어나기에
예술성 또한 상당히 뛰어나신 분이지요.

 

허나, 이 상관이 재성에게 극을 받았다면

예술성에서는 하고자 하는 일이 잘
안 될수 있습니다.​

또한, 지지에서의 상관은 관성을 마주하기에
관성을 적절하게 이용하여 재물을 만들 사주입니다.

 

이렇게 표현력이 좋은 글자가 세운에서

"땅"하고 때려 맞으면서 경쟁심까지 어울리면
그냥 싸움닭 되는 겁니다.

 

잔머리, 모사꾼 이런 단어가 따라 다니지요.
이렇듯 이유없이 타인에게 미움을 받거나

질투가 생길 사주인 것입니다.



​ 우리는 자신에 대해 잘 모르고 앞날을 예측하지 못해
살아가는 것에 대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주를 알면 비오는 날에는 우산과 같고 여행자에게는 나침반과 같습니다.
어디로 어떻게 가야할 지......
무엇을 선택해야할 지......

하늘이 흐릴 때는 우산을 준비해야 하듯이,
자신의 운을 예측하고 슬기롭게 대처하는 것이
사주에 대한 올바른 접근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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