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부모 자식 갈등, (부모자식 고민)
자식과의 관계가 불편하다면,
자식을 낳고 나서 부부의 관계가 뒤틀렸다면.
함께 지내면 서로에게 상처만 되는 자식이 있죠.
남들은 자식 덕분에 부부의 관계가
호전됐다고 하던데.
왜 우리는 남들과 다를까요?
"내가 왜 이런 자식을 나았나?"
"내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나?"...
이런 생각들을 갖게 만드는 자식.
주변에 말할 수도 없고
드러낼 수도 없는...
부모와 자식이 원수관계가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주에 자식이 속 만 썩이는 사주가...
도대체 어떠한 글자들이 있기에
자식과의 관계에서 속 만 썩게 될까요?
사주에
자식자리는 시(時)지에 있습니다.
시 일 월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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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또한 말년을 의미하기도 하지요.
그래서 때론, 자식없이 혼자사는 사람을 보면
혀를 차며 걱정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허나, 그 자식자리가 나와 형,충,파,해 를 맞는다면
시 일 월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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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충, 파, 행)
차라리 없는 이만 못하는 게 되는 것이지요.
그리하여 같이 지지고 볶다가 서로 상채기를 내느니 멀리 떨어져 사는 게
더 나은 부모 자식 사이가 있는 것입니다.
예시 하나 볼까요?
예) 시 일 월 년
甲 丁 0 0
辰 亥 酉 0
(예시를 위한 사주입니다.)
이 사주는 시(時)지의 자식자리와 내가
원진살이 있어 자식을 키우면서
자식에 대한 원망이 클 것입니다.
자식이 내게 효도를 안해줘서 아니라
내가 자식을 보면 미치겠다 하는 것이지요.
더 더욱 재격[財格]이라
내가 무엇을 하든 마무리를 짖고자 하는 마음이 큰데
자식은 일을 벌리기만 하고 추수리지 못하게 되면
자식과 나는 알게 모르게 서로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또한, 이 사주는 내가 가진 돈을
자식에게 갖다 바쳐야 하니 더욱 더 그러할 것입니다.
그러니 사주의 시지도 매우 중요한 글자입니다.
그러나, 자식의 사주가 나와 합이 되어 있는 구성도라면
물보다 진한 피로 이뤄진 진정한 부모자식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에 대해 잘 모르고 앞날을 예측하지 못해
살아가는 것에 대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주를 알면 비오는 날에는 우산과 같고 여행자에게는 나침반과 같습니다.
어디로 어떻게 가야할 지......
무엇을 선택해야할 지......
하늘이 흐릴 때는 우산을 준비해야 하듯이,
자신의 운을 예측하고 슬기롭게 대처하는 것이
사주에 대한 올바른 접근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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